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올해의 경기도 독립운동가 81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신익희 지사와 3·1운동 민족대표 중 한 명인 이필주 지사, 문화 독립운동에 앞장 서며 조선어연구회 창립에 참여한 권덕규 지사를 비롯해 81인의 독립운동가가 명단에 포함됐다.지난 12일 중부일보 사옥 5층 오담문화홀에서 ‘광복회 81주년 및 중부일보 지령 1만 호 기념 올해의 경기도 독립유공자 81인 역사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중부일보와 광복회 경기도지부·위례역사문화연구소가 함께 주최, 경기도와 수원독립운동의길추진위원회가 후원해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경기도 독립운동가 81인의 이름을 다시 불러내고, 사라져가는 후손들의 기억을 기록해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 원용진 수원독립운동의길추진위원회 콘텐츠분과위원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도 참석했다.포럼에서 김호동 지부장은 “올해 신익희 선생을 대표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81명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독립운동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다. 올해 선정된 81명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뜻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함께해 달라”면서 올해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선정한 81인의 독립운동가 명단을 공개했다.이어지는 대담은 중부일보 정진욱 사회부장의 사회로 김병기 전 광복회 학술원장, 김명섭 단국대 교수, 김기영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 강정훈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이사, 김다예 루딕랩스 대표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또한 홍재설·홍종욱 지사의 후손인 홍민표 씨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포럼에 참여한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도 독립영웅들을 되새긴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경기도 역시 독립유공자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로 모실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원용진 수원독립운동의길추진위원회 콘텐츠분과위원장은 독립운동을 시민 자원봉사의 역사와 연결해 “시민 자원봉사의 가장 오래된 모습이 어쩌면 독립운동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최윤정 중부일보 대표는 “몇 년 전부터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역사와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중부일보도 지역 언론으로서 이런 뜻깊은 일에 함께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733850